
[CWN 최준규 기자] 한미약품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2.32% 오른 35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4070억원, 영업이익은 643억원를 기록하며 컨센서스(매출액 3954억원, 영업이익 622억원)을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국내 독감 유행으로 관련 의약품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예상되며 로수젯의 견조한 성장 추이도 지속된다.
Efinopegdutide가 임상 2b상에 진입하면서 수취한 마일스톤도 동사 실적에 기여한다. 중국 내 폐렴 유행으로 북경 한미 호흡기계 치료제 매출이 증가하면서 분기 최대 매출인 9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약품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고혈압치료제(아모디핀), 복합고혈압치료제(아모잘탄) 등이 있다.
원료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을 하는 한미정밀화학 및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업체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를 주요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 및 얀센에 기술 이전한 비만치료제 HM12525A, NASH 치료제 HM15211 임상에 따른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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