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HK이노엔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0.69% 내린 4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2116억원, 영업이익은 221억원으로 컨센서스(1개월전 기준) 매출액 2302억원, 영업이익 226억원 대비 하회할 것으로 IBK투자증권이 전망했다.
케이캡 처방액의 지속 성장에도 불구하고 4분기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주요 요인은 올해 케이캡 공동판매사 변경으로 인한 재고 조정, 작년 MSD 백신 판매 종료에 따른 NIP(National Immunisation Program, 국가필수 예방접종) 일괄정산, 중 국 케이캡 판매 로열티의 이연 인식 때문이다.
HK이노엔은 전문의약품과 숙취해소제, 건강기능식품 및 더마코스메틱의 제조 및 판매를 주 영업으로 한다.
전문의약품부문의 주요제품은 국내 30호 신약 케이캡을 필두로 로바젯, 아킨지오 등이 있으며 HB&B사업부문의 주요제품은 컨디션, 헛개수, 비원츠 등이 있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암, 간질환, 자가면역질환 분야의 혁신적인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보하며 포스트 '케이캡' 발굴에 집중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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