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태웅로직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현재 19.46% 오른 4235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미국과 영국이 예멘 후티반군에 공급을 개시하는 등 홍해 민간선박 공격에 대응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1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은 친이란 예멘반군인 후티와 관련한 예멘 내 표적에 공습을 시작했는데 이는 지난해 말 홍해에서 후티의 상선 공격이 시작된 이후 다국적군의 첫 공습이다.
이와 함께 후티가 장악하고 있는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도 폭음이 들리는 등 확전 양상이다.
예멘 반군은 작년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지원한다는 이유로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약 30차례 공격하거나 위협한 바 있다.
태웅로직시는 1996년 1월에 설립돼 국제물류주선업을 영업목적으로 하고 있다.
20여년간 거래한 석유화학관련 대기업들을 주요 매출처로 확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거래를 통한 노하우를 축적, 인적, 물적 인프라를 구축하여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2020년 지엘에스코리아를 인수해 해외이주화물 및 전시화물 운송사업에 진출했고 주요고객들에게 해외이주 및 전시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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