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카카오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0.99% 내린 6만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광고경기 회복과 투자관련 이익 등 영업외손익을 낙관적으로 전망하면서 목표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상향했다고 키움증권이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또한 올해 손익 레벨에 대한 추정치를 다소 우호적인 시각을 가지고 접근함으로써 긍정적인 수준이 형성됐다며 실제 성과가 이에 미달할 경우 밸류에이션 부담에 놓일 수 있음을 투자자들은 염두할 필요가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매니지먼트와 주요 관리 기제에 대한 변화와 개선으로 시장 기대치가 상당한 상황이며 향후 이에 대한 면밀한 검증과 평가가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AI 사업은 카카오의 톡 기반 메인 플로우를 관통하는 큰 틀에서 전략이 공개될 필요성이 있으며 이에 대한 구체적 타임라인, 로드맵과 액션 플랜에 대한 심도있는 결과가 필요하다고 봤다.
카카오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커머스, 모빌리티, 페이, 게임, 뮤직,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동의 혁신을 가져오고 있는 카카오모빌리티, 금융습관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카카오페이에 투자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픽코마, 에스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콘텐츠 사업에 대한 역량 역시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1위 유료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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