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네오셈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3분 현재 12.40% 내린 97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약세는 경영진이 자사주를 시장에 내놓겠다고 밝히자 매물 출회 우려가 커진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전날 88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시장을 통해 매도하겠다고 밝혔다. 처분예정주식수는 75만6300주다. 처분가격은 주당 1만1620원이다. 처분예정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다.
이 회사 관계자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자사주를 처분한다"고 말했다.
네오셈은 2002년 설립돼 대신증권 제3호 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와 합병을 통해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 기업으로 주사업은 SSD 검사장비와 MBT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글로벌 SSD 검사장비 M/S 1위 기업으로 글로벌 SSD 상위 제조사에 모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주력제품은 4세대 SSD 검사장비이며 5세대 SSD 검사장비의 기반기술을 이미 확보한 기술 선도 기업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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