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미래비전’ 달성 가속화하는 한계 돌파 전략 밝혀

[CWN 지난 기자] LG전자는 조주완 대표이사 사장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조주완 사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경영방침의 주요 키워드로 ‘한계 돌파’를 제시했다. 조 사장은 ‘2030 미래비전’ 가속화를 위한 사업 전략도 소개했다.
조 사장은 “시장 및 공급망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나 ▲탈탄소화 ▲서비스화 ▲디지털화 등의 변곡점 또한 명확해지고 있어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상황”이라며 “어려운 상황도 이기는 성공정신을 기반으로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고성과조직으로 변화해 사업의 한계를 돌파하고 질적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해가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방향타 설정을 완료한 해였다면, 2024년은 본격 ‘엑셀러레이터(가속 페달)’를 밟아 나가는 해로 만들겠다”면서 “‘2030 미래비전’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시장과 고객들과의 약속인 만큼, 전 구성원의 힘을 모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 사장이 지난해 전 구성원과 함께 선포한 ‘2030 미래비전’은 홈, 커머셜, 모빌리티, 가상공간 등 고객의 삶이 있는 다양한 공간에서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CWN 지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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