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크래프톤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69% 내린 20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무난하며 내년까지 신작모멘텀을 확보했다고 메리츠증권이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가 27만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재무가 탄탄하고 비어 있던 신작 라인업 확보로 투자 매력이 증가했다며 갇혀있던 주가 밴드를 돌파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4분기 연결 매출 및 영업이익으로 각각 4585억원과 113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눈높이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 주가 상승에 따른 주식보상 비용 증가와 지스타 등 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연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하락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다크앤다커M’은 올해 신작 모멘텀으로 작용하며 성공 시 배그 원툴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한다고 봤다.
크래프톤은 2007년에 설립된 글로벌 게임회사로 게임의 개발 및 퍼블리싱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크래프톤 본사 산하 총 12개의 개발 스튜디오를 갖추고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모바일, 서브노티카 등 21개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각종 매출액의 약 94%가 해외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전세계 여러 권역에서 동사의 게임이 서비스 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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