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네이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8분 현재 1.36% 오른 5만9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커머스 매출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했다고 삼성증권이 밝혔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커머스 매출 고성장에 힘입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2% 성장이 예상된다며 도착보장과 브랜드솔루션패키지 유료화로 매출 성장률은 38% 고성장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콘텐츠 매출은 전년 동기 웹툰의 총매출 인식 변경 효과가 사라지며 5.4%로 하락하나, 자회사 구조조정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며 매출 증가와 구조조정 등 비용 절감 노력으로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4054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콘텐츠 강화와 생성 인공지능(AI) 기반 B2B 비즈니스 확대, 자회사 구조조정으로 자체적 성장 모멘텀도 확보했으며 글로벌 금리 인하는 실적개선과 밸류에이션 상승 두 측면에서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네이버는 국내 1위 포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쇼핑, 디지털 간편결제 사업을 하고 있으며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IT 인프라 및 기업향 솔루션 제공을 확대해가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웹툰, 스노우, 네이버제트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인공지능(AI) 부문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이퍼클로바X를 출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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