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세종텔레콤 주가가 상한가를 찍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29.94% 오른 1059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세종텔레콤이 5세대(5G) 28기가헤르츠 신규 사업자(제4이동통신) 주파수 할당 신청 결과 ‘적격’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통신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는 입장이다.
이번 주파수 할당 신청 결과 ‘적격’ 판정을 받았다는 의미가 과거 신규 사업자 선정과 다르기 때문이다.
제4이통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하더라도 풀어야할 숙제가 많아 신규 사업에 대한 실체가 구체화되고 정식 서비스를 런칭하기 전에 섣불리 투자하면 손실을 볼 수 있다.
세종텔레콤은 기간통신사업자로 국내외에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종속회사 조일이씨에스를 2019년 6월 합병해 전기공사업을 하고 있다.
신규사업으로 블록체인 메인넷 블루브릭(BlueBrick)을 공개 후 블루브릭기반 서비스플랫폼을 개발완료했다.
작년 5월 통신사업부문을 세종네트웍스로 물적 분할을 결정했고 ECOIT(株)에 지분 100% 출자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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