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제이엘케이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 현재 13.22% 오른 2만35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에 뇌졸중 AI 솔루션 점유율을 10% 이상 확보하고 오는 2028년까지 연매출 6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 회사 김동민 대표는 “올해부터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설 것”이라며 “미국 내 의료기관 3000여 곳에 뇌졸중 AI 솔루션을 보급해 점유율 10% 이상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28년에는 뇌졸중 인프라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병원에서 우리 솔루션을 사용해 환자들의 치료 단축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세계 최다인 11개의 뇌졸중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초급성부터 중증도까지 이르는 뇌출혈, 뇌경색 등을 AI가 자동으로 분석해 유형과 예후 등을 예측해 준다.
제이엘케이는 의료 인공지능 분야 국내 최초 상장사로서 검증된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술난이도가 높은 '뇌와 암' 분야 인공지능 솔루션을 주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자사 뇌경색 진단 보조 솔루션(JBS-01K)는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 제도'를 통해 의료AI 솔루션 최초로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았다.
뇌경색 진단 보조 솔루션(JBS-01K)는 AI분야의 혁신의료기술 중 국내최초(1호)로 건강보험(비급여) 적용이 결정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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