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국내 증시에서 비트코인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는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시한을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우리기술투자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종목은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비트코인 관련주로 손꼽힌다.
또한 빗썸코리아 지분이 있는 티사이언티픽과 티사이언티픽의 대주주 위지트, 블록체인 핀테크업체 갤럭시아머니트리 등이 상승세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시한인 10일을 눈앞에 두고 1 비트코인(BTC) 가격은 한국시간 기준 이날 새벽 4만7천달러를 돌파했고 업비트 원화마켓에서는 1BTC당 6300만원 내외에서 거래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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