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SFA반도체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80% 내린 6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매출액은 YoY 37% 감소한 4378억원, 영업이익은 -195억원으로 적자전환할 전망이다. 스마트폰, 서버 및 PC 수요부진에 따라 패키지 외주물량 감소가 주요 원인이다.
최근 스마트폰 수요가 일부 개선되는 등 업황 회복 초입 구간으로 판단되며 OSAT 산업은 반도체 소재·부품기업 대비 높은 실적 탄력성을 보였다.
이는 후공정의 일부분을 고객사 In House에서 수행하고 이후 OSAT 기업에 외주를 주기 때문이다. 작년은 반도체 수요 위축에 따른 이 회사의 실적 감소폭이 보편적인 반도체 기업 대비 큰 반면 그만큼 업황 회복 시 빠른 회복을 보여 줄 것으로 판단했다. 고객사는 웨이퍼 투입량을 4분기까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이 회사의 가동률은 4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SFA반도체는 반도체 및 액정 표시 장치의 제조와 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해 1998년 6월 30일에 설립됐으며 2001년 5월 2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의 사업분야는 반도체 산업의 후공정 분야인 반도체 조립 및 TEST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Micron, SK하이닉스 등 세계 유수의 반도체 업체들에게 최첨단 반도체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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