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삼성전기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84% 내린 14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5만원으로 상향했다고 하이투자증권이 밝혔다. 목표 P/B 배수를 기존 역사적 중하단 1.45배에서 역사적 평균인 1.7배로 상향했다.
스마트폰과 PC 시장은 올해 성장 전환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MLCC 업황도 2년의 호황(2020~2021년), 2년의 침체(2022년~2023년)를 거쳐 장기 평균으로 회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 회사 주가는 중국 모바일 업체들의 공격적인 출하, On device AI에 대한 수혜 기대로 상승했다. 그 다음 기회 요인이 PC 관련 컴포넌트 비축에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삼성전기는 수동소자(MLCC, 칩인덕터, 칩저항)를 생산하는 컴포넌트 사업부문, 카메라모듈·통신모듈을 생산하는 광학통신솔루션 사업부문, 반도체패키지 기판을 생산하는 패키지솔루션 사업부문으로 구성됐다.
지역별로는 수원에 위치한 본사를 포함 국내에 총 3개의 생산기지(수원, 세종, 부산)와 해외 총 6개의 생산기지(중국, 필리핀, 베트남)를 보유했다.
컴포넌트 부문 매출 비이 44.34%로 가장 크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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