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 현재 0.13% 내린 7만6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전반적인 업황 개선과 반도체 판가 상승을 반영했다며 목표주가를 9만5000원으로 높여 잡았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71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7% 늘고 영업이익은 4조2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73.6%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봤다. 메모리 출하 증가와 판가 인상에 따른 외형 성장, 적자 폭 감소가 기대 이상의 실적으로 이어졌다고도 봤다.
삼성전자는 현재 밸류에이션 부담이 제한적이며 PC와 모바일 등 일부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와 리스토킹(재고 쌓기) 수요가 맞물려 수급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우려 사항으로 꼽힌 일반 서버도 재고 정리 이후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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