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포스코홀딩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0분 현재 3.51% 오른 48만6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실적 부진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2분기부터는 자동차와 조선향 판매가격 인상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유안타증권이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 66만 원을 유지했다.
작년 4분기 제품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840만t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탄소강 스프레드 축소와 일부 일회성 비용 등이 반영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9% 감소한 5170만 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올 1분기부터는 지난해 하반기 철광석 및 원료탄 가격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본격적으로 줄 것이란 전망과 함께 포스코의 주요 원재료 투입원가는 전분기 대비 4만원 상승할 것을 전망했다.
또한 계절적 비수기와 업황 부진으로 인해 원재료 투입원가 대비 제품 판매가격 인상폭은 낮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자동차, 조선, 가전 등 산업에 원자재를 공급하는 철강사업(포스코)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무역·건설·에너지를 포함한 친환경인프라사업(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도 운영한다.
제선, 제강 및 압연재의 생산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업체다.
그룹 전반의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사업 테마를 발굴하며 M&A 등 신사업을 추진하는 미래사업 포트폴리오 개발자 역할을 수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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