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KT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8분 현재 0.74% 내린 3만33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좋을 것이라고 대신증권이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6조6000억원, 영업이익 35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통상적으로 4분기에 발생하는 계절성 비용 중 500억원(서비스 비용 등)가량이 3분기에 선반영되면서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예상치를 2022년 4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0.1% 감소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131% 증가한 수치다. 특히 4분기 실적은 김영섭 대표가 지난 8월 취임한 이후 성과가 처음 반영된 '성적표'이기도 하다.
이 회사의 5G 보급률은 71%로 40개월째 1위라며 5G 점유율 역시 30.2%로 무선 전체 점유율 26.2%를 크게 상회하며 4분기 ARPU는 3만4700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KT는 정보통신사업을 할 목적으로 1981년 12월 10일에 설립됐다.
유무선통신·컨버전스 사업을 제공하는 ICT, 신용카드사업을 제공하는 금융사업, 위성방송서비스사업, 케이티의 자산을 활용한 부동산사업, 콘텐츠, 정보기술, 글로벌사업 및 자회사가 하는 기타사업으로 구분하고 있다.
기타 사업은 음원 스트리밍, 부동산 상품 기획 및 설계, 부동산 금융, 광고, 미디어 및 콘텐츠 제작과 기획, 투자, 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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