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LG전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7분 현재 2.11% 내린 9만7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증권사들이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주가가 부진하자 목표주가도 떨어지고 있다. 하나증권을 비롯해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은 목표가를 줄줄이 내렸다.
LG전자 본업으로 꼽히는 TV와 가전 사업이 예상보다 부진해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 회사의 실적 전망과 관련 가전과 TV 수요가 역성장을 멈출 가능성에도 회복 강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며 최근 전장 및 전기차 수요가 둔화돼 전장(VS) 부문의 외형 성장 폭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고 하나증권이 전망했다.
LG전자와 종속기업의 주요사업부문은 Home Appliance & Air 솔루션, Home Entertainment, Mobile Communications, Vehicle component 솔루션 등 6개로 구분된다.
OLED TV는 초슬림, 월페이퍼, 롤러블 TV 등 지속적인 혁신 제품 출시로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선도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내비게이션 영역에서는 동사의 디스플레이 및 소프트웨어 역량을 활용해 제품을 차별화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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