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흥아해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5분 현재 20.36% 오른 3015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홍해 무역로를 둘러싸고 날로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HMM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한해운, 팬오션, KSS해운 등 관련 종목 주가가 오름세다.
이처럼 홍해 무역길을 둘러싼 긴장이 심화되면서 물류비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자 주가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흥아해운은 1961년 12월 설립돼 1976년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또한 2021년 6월 경영정상화 목적의 유상증자를 진행해 장금상선이 최대주주가 됐다.
이 회사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액체석유화학제품의 해상운송을 주업으로 하고 있으며 이 외 부동산 임대업을 행하고 있다.
작년 11월 기준으로 회사가 직접 투자한 계열회사 중 정상적으로 사업을 하는 중인 계열회사는 11개사(국내 7개, 해외 4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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