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AP위성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25.33% 오른 1만78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우주개발 투자 증가로 신규수주가 확대될 것이라고 하이투자증권이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미 수주한 다목적실용위성6호 탑재체 데이터링크 및 위성체 전기지상지원장비(EGSE)를 개발하고 있고 최근 차세대 중형위성 1호/2호 표준탑재 컴퓨터 개발사업을 수주한 이후에는 다목적실용위성 7호의 탑재체 기기자료처리장치 개발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군정찰위성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여러 위성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해 검증받았고 정부가 우주개발 투자액을 증가하고 있는 환경하에서 향후 여러 프로젝트 참여가 가능해지면서 신규수주 증가로 인해 수혜가 예상된다.
AP위성은 2011년 02월 10일에 설립됐으며 주요 목적사업은 '인공위성 및 인공위성 관련부품, 위성통신단말기의 개발 및 제조'다.
주요 고객은 두바이 소재의 이동위성통신사업자 THURAYA Telecommunication으로 2대의 정지궤도위성을 이용해 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 이동위성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
독점적 공급구조로 신규 발사될 THURAYA 4호 위성에 대한 단말기 역시 단독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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