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태영건설 주가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7분 현재 29.96% 오른 3405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워크아웃을 신청한 이 회사가 채권단 설명회를 앞두고 정부 지원에 따른 기업 생존 가능성이 높다는 인식이 확산하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함께 태영건설우, 티와이홀딩스, 티와이홀딩스우, SBS 등 태영그룹 관련주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예정된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한 채권단 설명회 때문에 주가도 뛰고 있는데 설명회에서는 채권자협의회 구성 및 운영, 태영건설의 존속 능력 평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 관리기준 수립 등 이달 11일에 있을 제1차 채권자협의회 안건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또한 태영건설 자구안에 대한 설명도 나올것으로 보인다.
태영건설과 계열회사는 건설사업부문, 레저사업부문, 임대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에서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건설사업부문에는 토목환경, 플랜트, 건축, 주택건설 제품 및 서비스를, 레저사업부문에는 자동차 경주장, 호텔, 콘도, 카트 경기장 서비스를 한다.
임대 사업부문에는 부동산 임대업을 하고 있으며 기타 사업부문에서는 자산관리 및 운영 등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