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우승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지역특화 사업(프로젝트) ’레전드 50플러스 통합공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레전드 50플러스 사업은 중기부의 지역중소기업 육성 대표 정책 상표(브랜드)다.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 사업(프로젝트)을 광역자치단체에서 기획하면 정부가 정책수단을 결집해 3년(24년부터 26년까지) 집중지원한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통합공고는 2024년도 제1호 공고다. 정부는 ‘레전드 50플러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한국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수출액 ▲매출액 ▲비수도권 매출액 비중을 ‘2027년까지 50% 이상 달성’이란 목표를 세웠다.
중기부는 작년 11월2일 제1회 지역혁신대전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와 레전드 50플러스 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지방정부 및 지역혁신기관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지역이 체감 가능한 성과를 일궈내겠다는 방침이다.
김우중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지역중소기업 육성의 주무부처로 지역의 혁신중소기업을 육성하는 선도적인 본보기(롤모델)인 ‘레전드 50플러스’ 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힘을 합쳐 지역의 혁신성장과 경쟁력을 제고할 새로운 정책 모형(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했다.
CWN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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