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카카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2분 현재 5.34% 오른 5만7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새해 내부 쇄신부터 주력할 방침이다. 매주 월요일마다 열렸던 비상경영회의도 개편하고 재정비에 들어간다.
또한 정신아 신임 대표 내정자의 본격적인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 내정자는 카카오 사내 통신망에 올린 공지 글에서 이달부터 임직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그는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카카오 전체 이야기를 듣기 위해 1000명의 크루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또 직원 만남에는 브라이언(김 경영쇄신위원장 영어 이름)도 가능한 선에서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커머스, 모빌리티, 페이, 게임, 뮤직,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동의 혁신을 가져오고 있는 카카오모빌리티, 금융습관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카카오페이에 투자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픽코마, 에스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콘텐츠 사업에 대한 역량 역시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1위 유료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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