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이성호 기자] 이하늬가 3년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이하늬는 오는 12일 처음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 정명인/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으로 색깔(?)있는 캐릭터로 안방시청자들 찾을 예정이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수절과부 여화(이하늬 분)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완벽한 남자 종사관 수호(이종원 분)의 코믹 액션 사극으로 '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를 연출한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하늬는 이번 작품에서 확실한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밤에 피는 꽃'을 통해 코믹 액션으로 돌아온것.
이하늬는 극 중에서 이중생활을 하는 15년차 수절 과부 조여화 역을 맡는다.
혼례 당일 신랑의 사망으로 15년째 정절을 지키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고 있었던 수절 과부로 반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감히 여성이 담 밖으로 나올 수 없었던 시대, 유쾌하게 시대적 제약을 뛰어넘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여화의 여정을 유쾌하게 담아낸다.
이하늬의 안방복귀와 변신에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CWN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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