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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콜록콜록" 건설업계 드러눕나…"자체요인…우려 과도"

최준규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9 10: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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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비해 자체 시행사업 비중 둔 탓
정부 "건설업·부동산PF 연착륙 가능"
태영건설 사옥 전경. 사진=태영건설
태영건설 사옥 전경. 사진=태영건설

[CWN 최준규 기자]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자 건설업계 전반으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위기설이 퍼지고 있다.

건설업계가 지방 미분양 확산 등으로 움츠러들고 자금 조달이 힘들면 타 건설사들도 도미노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나 업계는 이러한 우려가 과도하다고 보고 있다.

태영건설 외에 우발채무가 큰 회사를 건설업계와 금융권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각에선 태영건설의 위기가 이 회사만의 문제로 발생한 것으로 업계에 번질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태영건설의 위기는 자체 요인에서 비롯됐다고 정부는 보고 있다. 즉 자체시행사업의 높은 비중, 고부채비율(258%), PF보증(3조7000억원) 등이다. 따라서 지나친 불안심리 확산만 없다면 건설이나 금융시장 시스템 리스크로 번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것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 시장 참여자들이 잘 협조한다면 건설업과 부동산PF시장의 연착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업계도 연쇄 도산 우려는 과도하다고 보고 있다.

최악의 경우인 줄도산 등은 일어나지 않을 수 있지만 건설업계가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정부는 연초 건설투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업계는 어떤 규제완화책이 포함될 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공공수주 확대와 서울·수도권 정비사업 규제 해제 등 대책이 들어갈 것으로 본다"며 "금리 인하때까지 각자도생에 온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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