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엘앤에프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4분 현재 5.44% 오른 20만3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유가증권시장 이전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시가총액 5위인 엘앤에프는 지난 10월 이전상장 예비심사 청구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전상장을 하면 패시브 자금(시장 지수를 따라 투자하는 자금)과 외국인 투자자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고 코스닥보다 주가 흐름이 안정적인 점도 매력적이다. 이에 따라 코스피 이전상장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엘앤에프는 2000년 설립돼 2003년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2차전지 양극활물질과 그에 관련된 소재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스마트기기, ESS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중국에 위치한 무석광미래신재료유한공사와 경북 김천에 위치한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대구 달서구와 경북 칠곡군 등에 생산시설을 운영 중이다. 매출은 수출 96.97%, 내수 3.03%로 구성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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