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포스코홀딩스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4분 현재 0.91% 오른 49만7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올해 국내 증시를 주도했던 이차전지 관련주로 수급이 쏠리면서 이 종목이 시총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작년 말까지만 해도 코스피 상위 10위권 밖에 있었던 포스코홀딩스는 1년새 시총 13위에서 6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주가는 올 들어 전날까지 73.78%나 올랐다. 포스코그룹주인 포스코퓨처엠도 12위를 기록해 작년 말 보다 10계단 상승했다.
올해부터 철강 업황보다 이차전지 업황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했고 내년은 리튬가격 반등 시점과 광양, 아르헨티나 리튬사업의 생산 개시, 고객사 인증 획득 여부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자동차, 조선, 가전 등 산업에 원자재를 공급하는 철강사업(포스코)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무역·건설·에너지를 포함한 친환경인프라사업(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도 운영한다.
제선, 제강 및 압연재의 생산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업체다.
그룹 전반의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사업 테마를 발굴하며 M&A 등 신사업을 추진하는 미래사업 포트폴리오 개발자 역할을 수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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