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삼성물산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분 현재 2.54% 오른 12만9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주주가치 제고 기대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에 대해 상속세 납부를 위한 0.65% 처분신탁에 따른 지배주주 지분 축소(31.1%), 글로벌 헤지펀드들의 주주서한 발송 등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자사주 13.2% 소각 계획이 구체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주주가치 제고 기대에 더해 삼성물산의 신사업 강화를 평가하며 목표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물산은 1938년 설립됐으며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을 합병했다.
건설·상사·패션·리조트·급식·식자재유통·바이오 산업을 아우르는 Global Business Partner 및 Lifestyle Innovator로 더욱 성장해나가고 있다.
매출비중은 올해 3분기 기준 건설부문 46%, 상사부문 33%, 패션부문 4.7%, 리조트부문 1.8%, 급식·식자재유통 6.6%, 바이오부문 8.2%를 차지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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