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 최준규 기자]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4분 현재 1.58% 오른 28만8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날 북미지역 내 양극활물질 공장 신설을 위해 자금 출자를 단행한다고 공시했다. 규모는 1177억원으로 캐나다 현지법인인 'EcoCAM Canada Inc.'(에코캠 캐나다) 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취득주식수는 1억2000만주이고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7.91%다. 취득방법은 현금출자며 취득 예정일은 내년 3월 29일이다.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해 에코프로의 이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신설됐다. 2019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13년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이후 NCA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왔다.
글로벌 Non-IT용 NCA 양극재 수요 확대와 국내외 EV용 하이니켈계 양극재 판매 호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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