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포스코홀딩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4분 현재 4.01% 오른 49만2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포스코홀딩스가 반도체용 희귀가스 사업을 확장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날 포스코그룹주는 포스코퓨처엠을 비롯해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엠텍,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DX 등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2일 중국 중타이 크라이어제닉 테크놀로지(이하 중타이)와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을 위한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 중타이와 합작해 연간 13만N㎥규모의 고순도 희귀가스를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는 국내 반도체 시장 연간 수요의 52%에 달하는 규모이다.
이 회사는 내년 안에 전남 광양 동호안 부지에 고순도 희귀가스 공장을 착공하고 2025년말 준공 및 상업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자동차, 조선, 가전 등 산업에 원자재를 공급하는 철강사업(포스코)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무역·건설·에너지를 포함한 친환경인프라사업(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도 운영한다.
제선, 제강 및 압연재의 생산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업체다.
그룹 전반의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사업 테마를 발굴하며 M&A 등 신사업을 추진하는 미래사업 포트폴리오 개발자 역할을 수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