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리노스 주가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4분 현재 29.94% 오른 1302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폴라리스오피스그룹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전날 기존 최대주주인 오디텍 외 1인이 보유한 주식 1392만7386주와 경영권을 폴라리스우노 외 1인에 426억원에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변경 예정일자는 내년 2월 13일이다.
또한 폴라리스우노 및 특수관계인 등 6인을 상대로 168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1882만1343주이며 발행가액은 주당 891원이다. 폴라리스우노 및 특수관계인 등 6인의 소유주식은 총 3274만4729주이며 지분비율은 48.42%가 될 예정이다. 신주상장일은 내년 6월 14일이다.
리노스는 1991년 설립됐으며 SI, IT 솔루션, 무선통신, IT서비스 등의 IT사업부문과 키플링, 이스트팩 패션브랜드의 F&C사업부문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IT 사업 부문은 경찰, 소방 등 정부공공기관이 주요 고객이다. 인천국제공항 무선통신시스템, 경찰 무선통신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종속회사 사업부문은 패션잡화,생활용품 도소매업(비케이이노베이션)과 음성인식 및 화자인식 소프트웨어개발 및 제조업(파워보이스)로 구성돼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