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 최준규 기자] 태영건설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5분 현재 15.89% 내린 2515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하락세는 유동성 위기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가능성이 나온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 이른바 ‘F(Finance)4’ 멤버가 지난 26일 부동산 PF 현안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의 금융권 차입금 만기가 대거 돌아오는 28일이 워크아웃 신청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워크아웃 가능성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해석된다. 태영건설은 공시를 통해 "현재 경영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태영건설과 계열회사는 건설사업부문, 레저사업부문, 임대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에서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건설사업부문에는 토목환경, 플랜트, 건축, 주택건설 제품 및 서비스를, 레저사업부문에는 자동차 경주장, 호텔, 콘도, 카트 경기장 서비스를 한다.
임대 사업부문에는 부동산 임대업을 하고 있으며 기타 사업부문에서는 자산관리 및 운영 등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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