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크래프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51% 오른 18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중국 정부의 온라인 게임 규제안 발표로 인한 주가 급락이 과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고 미래에셋증권이 밝혔다.
중국에서는 텐센트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화평정영)을 서비스하고 있고 크래프톤은 수수료를 받고 있다.
전반적으로 매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규제안에서 관찰되는 중국 당국의 의도는 유저 개인당 사회적으로 용인되기 어려운 수준의 과금을 지양하자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중국 신규 규제안 이슈에 따른 주가 급락은 매력적 매수 기회라며 국가신문출판서의 신규 규제안 발표 이후 22일 13.7% 급락했는데 이는 텐센트(-12.3%)보다도 큰 낙폭이라고 봤다.
크래프톤은 2007년에 설립된 글로벌 게임회사로서 게임의 개발 및 퍼블리싱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크래프톤 본사 산하 총 9개의 개발 스튜디오를 갖추고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모바일, 서브노티카 등 19개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각종 매출액의 약 95%가 해외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전세계 여러 권역에서 이 회사의 게임이 서비스 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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