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하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2분 현재 9.48% 오른 467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하림그룹의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이 1년 1개월만에 서울시의 심의를 받는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하림그룹은 이에 앞서 작년 11월 지주사 하림지주의 자회사인 하림산업을 통해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인 225번지 일대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계획안을 승인해달라고 서울시에 신청했다.
이 사업계획안은 양재동 도시첨단물류단지는 8만6천㎡ 넓이에 용적률 800%를 적용해 지하 8층, 지상 최대 58층 규모로 물류시설과 주거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서는 것으로 설계됐다.
하림은 2011년 사업부문 중 육계가공 및 사료제조업 등 사업부문 일체를 단순 인적 분할해 신설된 회사다.
주요 사업으로 양계 및 양계 가공업, 사료제조업을 하고 있으며 동 위탁 사육, 부화, 종계업, 농산, 수산, 축산판매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종속회사인 HBC는 원종계, 종계 사육을 통한 종란을 생산하고 하림애니멀클리닉은 동물성 의약품 도소매를 담당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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