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HLB 주가가 하락세를 타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5분 현재 0.40% 내린 5만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에 대한 국내 조건부 품목허가 신청을 HLB생명과학이 자진 취하했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완자료 요청을 받아 추가 시험을 실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 보면 악재지만 국내보다 미국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커 결국 주가 상승 모멘텀은 미국 승인 여부에 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선양낭성암을 대상으로 수행한 임상 2상 결과를 토대로 지난 2월 국내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했지만 최근 식약처로부터 선양낭성암 임상만을 목적으로 국내에서 생산된 원료의약품 제조와 관련해 보완자료를 요청받았고 이 자료는 추가 시험이 필요해 조건부 품목 허가 신청을 자진 취하했다.
HLB와 Elevar(LSK Biopharma)는 다양한 신약개발 및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의약품 전문회사다.
이 회사의 복합소재사업부는 LifeBoat, 특수선박, GRP 파이프 및 조선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헬스케어사업부는 체외진단의료기기 등을 제조, 판매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및 의약외품을 제조하는 사업부이며 ENG사업부는 LifeBoat & Davit, 특수선박 및 GRP·GRE PIPE를 제조, 판매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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