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미국 마이크론 호실적으로 국내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2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한 코스닥도 주성엔지니어링, 원익IPS, 동진쎄미켐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가온칩스는 반도체 계약 수주 소식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는데 전날 2건의 공시를 통해 총 301억원 규모의 주문형 반도체(ASIC)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윈팩, 넥스트칩, 에이디테크놀로지, 코아시아, 텔레칩스, 아나패스, 어보브반도체 등도 강세를 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은 기대 이상 분기 실적을 내놓으며 뉴욕 증시에서 주가가 8% 이상 올랐다.
전날(20일) 장 마감 후 9∼11월(회계연도 1분기) 매출액이 47억3천만 달러(약 6조1천억원)로 당초 전망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공개했고 2분기(12∼2월) 매출이 51억∼55억달러로 시장 추정치(49억9천만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해 내년 메모리반도체 업황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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