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카카오뱅크 주가가 소폭 올랐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0.36% 오른 2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고려대학교 연구진과 금융 데이터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대규모 언어모델 평가 지표를 공동 개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와 고려대 DSBA 연구실 간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된다. 이에 앞서 카카오뱅크와 고려대 DSBA 연구실은 스마트폰 이용 습관 식별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 특성을 분류하는 연구 과제 'Random PIN Pad에서의 Touch Dynamics를 이용한 사용자 특성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협업으로 카카오뱅크는 국내 금융 산업과 규제에 특화된 대규모 언어모델을 선별하기 위한 평가 지표를 개발한다. 신뢰 가능한 평가 방법과 기준을 세우고 이에 맞춰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금융 분야에 접목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4월 '은행법'에 근거해 은행업 본인가를 취득했으며 당해 7월부터 모바일 앱 기반의 사업을 한다.
100% 모바일 기반의 혁신적인 UX, 유저 중심의 상품 및 혜택, IT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 등의 강점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효용과 편의성을 개선시키면서 금융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모바일 앱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로서 금융업 뿐 아니라 비금융업 전반에 걸친 여러 파트너사들과 제휴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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