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HLB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6분 현재 0.20% 오른 5만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 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승인의 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HLB는 코스닥시장에 상장 폐지 신청서를 내고 유가증권시장에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전상장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상장예비심사 절차는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맡는다.
이날 진양곤 회장은 "그동안 전체 간암시장의 75%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서의 신약허가와 빠른 판매 개시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해왔다"며 "간암치료제 허가 후에는 간암 수술 전 보조요법 등 다른 치료 영역으로 빠르게 파이프라인을 확장해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HLB와 Elevar(LSK Biopharma)는 다양한 신약개발 및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의약품 전문회사다.
이 회사의 복합소재사업부는 LifeBoat, 특수선박, GRP 파이프 및 조선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헬스케어사업부는 체외진단의료기기 등을 제조, 판매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및 의약외품을 제조하는 사업부이며 ENG사업부는 LifeBoat & Davit, 특수선박 및 GRP·GRE PIPE를 제조, 판매한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