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하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7분 현재 6.01% 오른 5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하림그룹이 HMM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자회사인 하림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하림은 19일과 20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사흘째 강세다.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8일 HMM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팬오션·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팬오션은 벌크선 사업을 영위하는 하림지주의 자회사다. 하림 역시 하림지주의 자회사로 주로 계육제품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하림은 2011년 사업부문 중 육계가공 및 사료제조업 등 사업부문 일체를 단순 인적 분할해 신설된 회사다.
주요 사업으로 양계 및 양계 가공업, 사료제조업을 하고 있으며 동 위탁 사육, 부화, 종계업, 농산, 수산, 축산판매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종속회사인 HBC는 원종계, 종계 사육을 통한 종란을 생산하고 하림애니멀클리닉은 동물성 의약품 도소매를 담당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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