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LG디스플레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9분 현재 5.58% 오른 1만249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상장 이후 첫 유상증자에 나선 이후 주가가 하락했지만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8일 장 마감 후 1조357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1억4218만4300주로 기존 발행 주식 수의 39.7%에 해당한다.
조달 자금은 시설자금(4159억원)과 운영자금(5483억원), 채무상환자금(3936억원) 등으로 쓰일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TFT-LCD 및 OLED 등의 기술을 활용한 Display 관련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Display 단일 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의 제품을 해외로 판매하고 있으며 플렉서블 OLED 스마트폰, Wearable용 원형 OLED 패널 등을 출시하고 있다.
파주와 구미에 TFT-LCD 및 OLED 공장과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주, 유럽 및 아시아에 해외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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