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HLB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9분 현재 1.02% 오른 4만9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종목은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를 병용한 요법이 간암뿐 아니라 폐암 분야에서도 유효성을 입증하는 등 호재가 이어지며 이날 장중 한때 주당 5만원대를 돌파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임상 2상 결과가 스위스에서 열린 유럽 면역항암학회에서 발표됐으며 이 요법이 기존 적응증인 간암뿐 아니라 폐암에도 유효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초 중국에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에 대해 간암 1차 치료제로 허가받았으며 미국 식품의약청(FDA)에도 간암 치료제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HLB와 Elevar(LSK Biopharma)는 다양한 신약개발 및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의약품 전문회사다.
이 회사의 복합소재사업부는 LifeBoat, 특수선박, GRP 파이프 및 조선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헬스케어사업부는 체외진단의료기기 등을 제조, 판매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및 의약외품을 제조하는 사업부이며 ENG사업부는 LifeBoat & Davit, 특수선박 및 GRP·GRE PIPE를 제조, 판매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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