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에프앤에프(F&F)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2.06% 오른 8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4분기 따뜻한 날씨 탓에 아웃도어 판매 부진이 예상되나 중국의 의류 소비 회복 등으로 업종 내에서 비교적 마진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며 비중 확대가 유효하다고 NH투자증권이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3만원을 유지했다.
4분기에는 대체로 따뜻한 날씨 탓에 국내 매출 감소와 마진 하락이 추정되나 중국, 홍콩 등 홀세일 구조가 수익성 방어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국내 매출액 중 MLB 성인이 2738억원으로 전년보다 12% 늘고 면세가 379억원으로 전년보다 38% 감소했다. MLB 내수는 640억원, MLB 키즈는 330억원으로 집계되고 디스커버리는 1961억원으로 전년보다 4% 줄것으로 추정했다. 면세 채널은 따이공 물량 조정이 있고 백화점 아동·스포츠 품목 성장률의 부진 영향이 지속됐다.
에프앤에프(F&F)는 1992년 창립돼 MLB,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등의 대표 브랜드를 배출한 한국의 패션 기업이다.
2021년 5월 인적분할해 지주회사인 ‘F&F 홀딩스’ 와 패션사업 회사인 ‘F&F’로 나뉘어졌으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혁신적인 패션 시스템으로 글로벌 브랜드를 육성한다.
중국에서의 MLB의 인기를 바탕으로 중국에서의 고성장이 지속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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