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HLB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03% 오른 4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상승세는 내년 5월께 나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간암 신약허가 이벤트를 앞두고 숏커버링 성격의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이같은 주가 상승을 진양곤 회장이 손수 영업점 IR에 나선 점에 주목하고 있다.
HLB는 지난달부터 증권사 영업점을 대상으로 IR을 진행하고 있는데 진 회장은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손수 설명회에 참가해 기업가치 제고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진 회장의 IR 이후 강남권을 중심으로 큰 손들의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HLB와 Elevar(LSK Biopharma)는 다양한 신약개발 및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의약품 전문회사다.
이 회사의 복합소재사업부는 LifeBoat, 특수선박, GRP 파이프 및 조선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헬스케어사업부는 체외진단의료기기 등을 제조, 판매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및 의약외품을 제조하는 사업부이며 ENG사업부는 LifeBoat & Davit, 특수선박 및 GRP·GRE PIPE를 제조, 판매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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