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8분 현재 2.30% 오른 5만3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걸그룹 블랙핑크의 재계약으로 가장 큰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추가적인 우려 요인은 없는 상태라고 NH투자증권이 판단했다.
블랙핑크 재계약 공시로 가장 큰 불확실성이 해소된 가운데 베이비몬스터 데뷔곡 글로벌 지표도 흥행에 성공해 더 이상 남은 추가 우려 요인이 없다며 베이비몬스터·트레저의 고성장을 확인하거나 블랙핑크의 컴백 이벤트가 본격적인 주가 상향 계기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봤다.
또한 블랙핑크의 최근 재계약 방식에 대해선 아티스트 배분율 상승 폭은 제한적이고 계약금 역시 회수 가능한 범위 내에서 결정된 것으로 파악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및 일본과 중국 등 전 세계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블랙핑크, 아이콘, 악동뮤지션, 트레저 등의 인기 아티스트를 보유했다.
이 회사는 전속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이용한 용역사업 및 로얄티 사업은 아티스트의 영향력 및 스타성에 기반해 수익을 창출했다.
매출 구성은 상·제품 약 32.09%, 콘서트 공연 매출 약22.69%, 음악서비스매출 약 14.11%, 로열티 매출 약 10.75% 등으로 구성돼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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