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 최준규 기자] 한국앤컴퍼니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분 현재 18.86% 오른 1만884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세는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과 손을 잡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공개매수가를 올린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증권가는 변동성 확대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지난 5일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식 고문과 차녀 조희원씨는 MBK파트너스와 함께 경영권 취득을 위한 한국앤컴퍼니 주식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된 이후 주가는 요동을 쳤으며 4일 장 마감때 1만6820원이었던 주가는 5일 2만원대로 진입해 11일 2만2550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후 조양래 명예회장이 사모펀드의 경영권 취득에 반대 입장을 내며 지분을 매입하자, 주가는 15일 다시 1만5000원대로 회귀했다.
한국앤컴퍼니는 분할 전인 2012년 8월까지 타이어 제조를 주업으로 했으나 2012년 9월 신설회사인 한국타이어에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했고 상호를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로 변경했다.
2021년 4월 합병을 통해 에너지솔루션사업본부(ES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매출은 경영자문 용역매출, 임대사업수익, 상표권사용수익, 지분법이익의 매출이 발생하는 지주부문과 축전지 제품 매출이 발생하는 ES사업본부로 구성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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