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티엘비 주가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0.37% 내린 2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가 4분기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9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높였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또한 내년과 내후년 각각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 할 것이며 실적이 본격적인 회복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또 서버에 탑재되는 DDR5 모듈,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모듈 출하량이 늘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고 CXL 등 차세대 메모리 양산이 시작되면 외형과 수익성 모두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티엘비의 주요제품으로는 Memory Module과 SSD의 핵심 부분인 인쇄회로기판이며 풍부한 산업경력을 보유한 전문 경영진과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2011년 국내 최초로 SSD PCB의 양산체계를 구축했다.
2020년부터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용PCB 사업까지 진출했다.
생산능력 증대 및 해외 생산거점을 확보를 위해 베트남 현지공장 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