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GS건설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70% 내린 1만5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실적 부진이 당분간 지속되고 내년 하반기에나 주택 부문에서 유의미한 실적 반등이 나올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에 목표 주가 1만 5000원을 제시하고 투자 의견은 ‘트레이딩 바이(Trading Buy)’로 내놓았다고 신한투자증권이 밝혔다.
GS건설이 100% 자회사인 GS이니마의 소수 지분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자산유동화 및 영업현금흐름 개선으로 재무구조를 방어하고 있다고 봤다.
또 지분 약 20%를 매각해 1000억원을 확보하는 안이 유력하다며 향후에도 해외 부지 매입 및 개발사업 진행 등 신사업 투자가 예정돼 있고 인천 검단 사고로 예상치 못한 현금 유출까지 발생하고 있어 당분간 유동성 확보에 주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와함께 재무구조가 추가적으로 악화되진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GS건설과 연결회사는 건축주택부문, 신사업부문, 플랜트부문, 인프라부문, ECO사업부문 총 5개의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는 사무용 빌딩, 생산 시설, 주거 시설, 정유, 석유화학 및 환경 등에 사용되는 설비 등을 건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에 포함된 회사들이 하는 사업으로는 건설업,부가통신업, 건설용역업, 서비스업, 임대업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