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율촌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9분 현재 1.07% 오른 236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안정국면을 맞고 있지만 오는 2025년 폴란드 법인의 매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유안타증권이 기대했다.
올해는 원재료 및 제품 판매단가가 하락하며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5% 감소하고 있다. 올해 영업이익 역시 매출 축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멕시코에 이어 작년 두 번째 해외 생산기지를 폴란드에 설립했다. 멕시코와 마찬가지로 조관 및 인발가공 사업을 진행할 법인으로 멕시코 법인 사례를 볼 때 폴란드 법인의 본격적인 매출은 2025년 이후가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율촌은 1986년 설립됐고 인발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완충용 장치, 조향장치 및 현가장치에 쓰이는 다양한 규격의 인발강관을 제조하는 사업을 한다.
이 회사는 현재 아시아, 유럽, 북중미 등 14개국 80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해 글로벌 고객사 네트워크를 보유했다.
이 회사는 2023년 7월 19일 유안타제8호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와 합병하고 합병 후 총 발행 예정 주식수는 2162만3916주를 발행 할 예정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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