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그래디언트 주가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 현재 27.90% 오른 1만453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세는 야놀자의 글로벌 기업공개(IPO) 달성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그래디언트(구 인터파크)는 전자상거래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 해 지분 70%를 야놀자에 매각하면서 야놀자 관련주로 묶였다.
이와함께 아주IB투자는 전날 대비 320원(13.62%) 상승한 267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아주IB투자는 2020년 야놀자에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면서 야놀자 관련주로 분류됐다.
이외에 한화투자증권, SBI인베스트먼트, 한화생명보험도 일제히 오름세다.
이들 종목의 강세는 야놀자가 본격적인 미국 상장 절차에 들어갔단 분석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래디언트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주회사는 아니나 자회사에 대한 지원 및 관리사업을 하고 있으며 MRO(산업용소모자재) 전자상거래 사업을 하는 아이마켓코리아를 종속회사로 포함하고 있다.
아이마켓코리아, 안연케어, 큐브릿지, 테라펙스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이 회사의 사업부문은 계열회사를 총괄 관리 및 지원하는 지주사업, 전자상거래업, 바이오헬스케어사업, 기타사업으로 분류할 수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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