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태성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분 현재 17.08% 오른 4525원에 거래하고 있다.
글로벌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나란히 AI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온디바이스 AI 관련주들이 오르고 있다.
온디바이스 AI 시장 활성화로 이 회사도 수주 잔고가 확대되고 있다. 온디바이스 AI 관련 모바일 반도체 수요가 커지면서 FCCSP, SiP, MCP 제조 설비 관련 수주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온디바이스 AI 시장이 확대되면서 주요 고객사인 국내외 글로벌 PCB 제조 기업의 설비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성능 PCB 자동화 설비 1위 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태성은 PCB자동화 생산에 필요한 핵심설비인 습식설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PCB 외에도 기타 산업에 필요한 습식 설비 및 연마용 설비를 생산하고 있다.
식각설비의 핵심기술인 진공장치, 이류체분사장치를 개발해 특허출원했으며 일본, 독일의 기술력을 뛰어 넘어 역수출하고 있다.
삼성전기, LG이노텍, 대덕전자 및 글로벌 PCB업계 1위인 폭스콘의 자회사 펑딩(구. ZDT) 등 세계적인 PCB 제조사에 지속적으로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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