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포스코퓨처엠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3분 현재 1.03% 오른 34만3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3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를 통해 'DJSI 아시아퍼시픽(Asia Pacific)'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이날 밝혔다.
또 국내 200대 기업 중 상위 30%에 해당되는 'DJSI 코리아(Korea)'에도 2년 연속 편입됐다.
특히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온실가스 관리지표를 현행 직·간접배출에서 협력업체, 물류시스템 등 기업활동 전반을 포함하는 기타 간접배출량까지 확대하며 탄소배출량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배터리·완성차사와의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ESG역량 강화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주요 사업은 이차전지소재, 첨단화학소재, 산업기초소재로, 이차전지용 양극재와 음극재, 탄소소재 원료와 제품, 내화물과 생석회 등을 제조, 판매한다.
포스코그룹 계열의 소재 전문회사로 2021년 약 1조270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규모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 포스코 그룹의 리튬, 니켈 등 원료, 이차전지소재연구센터 등 R&D 인프라,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연계해 사업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